제목 : | 문상객의 접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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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01-11 10:28 조회 : 3,460회 댓글 : 0건 |
문상객의 접대
상제는 근신하고 애도하는 자세로 영좌가 마련되어 있는 방에서 문상객을 맞이한다.
문상을 하는 사람이 말로써 문상하지 않는 것이 가장 모범이듯이, 문상을 받는 상주 역시 문상객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례에 의하면 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 된다. 굳이 표현한다면 '고맙습니다', '드릴(올릴) 말씀이 없습니다.' 정도의 말로 문상을 와준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하면 된다.
상제는 영좌를 모신 방을 지켜야 함으로 문상객을 일일이 배웅하지 않아도 된다.
간단한 음료 및 음식물을 대접한다.
제주 및 일부 경상도 지역에서는 답례품을 준비하여 문산객에게 드리기도 한다.